[보조제] 가든오브라이프 유기농 비건 프로틴으로 단백질 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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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매일 충분히 먹고 있을까?

건강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식단에도 신경을 쓰게 되었다.

영양소 중에서도 특히 단백질은 생각보다 우리가 놓치기 쉬운 부분이었다.

탄수화물은 자연스럽게 섭취하게 되지만, 단백질은 ‘일부러 챙기지 않으면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라는 걸 알게 되었다. 특히 운동을 병행하거나, 체중 감량 혹은 유지 목적이 있다면 단백질 섭취는 더욱 중요해진다.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얼마나 될까?

성인 기준,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1~1.5g 정도다.
예를 들어 체중이 55kg인 사람이라면 하루 55~82g 정도의 단백질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가 평소 먹는 식사를 돌아보면 이 양을 충족하기란 쉽지 않다.

• 계란 1개(60g) = 약 6g
• 두부 반 모(150g) = 약 10g
• 닭가슴살 100g = 약 23g
• 우유 1컵(200ml) = 약 6g
• 현미밥 1공기 = 약 5g

이렇게 계산해 보면 세 끼 식사에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려면, 의식적인 구성이 필요하다는 걸 알 수 있다.

특히 아침 식사를 가볍게 하는 편이라면 단백질 섭취량은 더욱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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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프로틴 보충제를 찾게 되었다

자연식으로 단백질을 채우는 것도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인 여건상 매일 그렇게 챙기기란 어렵다.

그래서 단백질 보충제를 병행해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동물성 단백질 제품을 시도했지만, 내 몸에는 맞지 않았다.
여드름이 생기고, 속이 더부룩해지거나, 가스가 차는 등 부작용이 나타났다.

그래서 조금 더 가볍고 부담 없는 제품을 찾게 되었고, 비건 단백질 파우더에 관심이 생겼다.

 

가든오브라이프 오가닉 프로틴

가든오브라이프 오가닉 비건 프로틴

그 중에서도 내 기준에 맞는 제품이 바로 Garden of Life의 오가닉 프로틴 오리지널이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모든 원료가 USDA 인증 유기농
• 완두콩, 발아현미, 렌틸콩 등 다양한 식물성 단백질 원료 사용
• 인공감미료, 스테비아, 설탕 무첨가
• 글루텐, 유제품, 대두 성분 없음
• 프로바이오틱스와 효소가 함유되어 소화도 도움

맛은… 사실 좋지 않다. 고소하거나 달콤한 맛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낫다.
나는 그냥 ‘콩물’이다 라고 생각하고 먹는다. 그렇게 생각하면 꽤 담백하게 마실 수 있다.

 

내 프로틴 루틴

• 운동 후 30분 이내, 물 250ml에 한 스쿱을 섞어 마신다.
• 우유나 식물성 우유를 넣으면 좀 더 부드럽지만, 물만으로도 충분하다.
• 공복에는 되도록 피하고, 가볍게 식사 후 섭취하는 게 속에 더 편했다.

꾸준히 섭취하면서 느낀 변화는 포만감 유지, 회복력 증가, 군것질 감소였다.
단백질이 채워지니 군것질이나 탄수화물 욕구가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느낌도 들었다.

 

마무리하며

누구나 건강을 생각하지만, 막상 챙기려면 꽤 귀찮고 어려운 일이 많다.
그래서 '하루에 하나는 나를 위해 챙긴다’는 마음으로 단백질 섭취 루틴을 시작했다.

프로틴 파우더는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위한 최소한의 건강 루틴으로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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